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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왜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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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아프리카 흑인에게는 유치함을 넘어설 감정이라고는 없다.” 철학자 칸트가 남긴 말입니다. 아프리카는 ‘동물의 왕국’,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 ‘분쟁·마약·에이즈로 얼룩진 대륙’일까요? 유럽보다 앞선 문명의 기원일까요? 여기 아프리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회 문제의 적나라한 고발 ≪로사 미스티카≫ 아프리카에 만연한 청소년 임신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탄자니아 소설. …


인류학의 최종 결정판
07 인문과학,인류,인티전체,종교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류를 근원적으로 인식하는 방법.’ 레비스트로스가 정의한 인류학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나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니, 인류학이야 말로 모든 지식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인류학의 어벤저스들이 힘을 합해 ‘인류학 사전’을 만들었는데,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전 세계 인류학자 230명이 참여해 만든 인류학 최고의 책 20세기에 왕성한 …


진시황을 피해 살아남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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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진시황은 실용서와 법령을 제외한 모든 책들을 불태워 없앴습니다.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과거의 학문만 익히고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며 새로운 시대를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분서는 당시에 정당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계속 변화했고, ‘그들의 선’은 멸망과 함께 ‘악’이 되었습니다. 고대 중국인의 지혜를 모은 이야기의 정원  진시황이 …


축제 이론
이해총서,프로모션과 이벤트

2489호 | 2015년 3월 13일 발행 축제를 해석하는 열 가지 이론 류정아가 쓴 <<축제 이론>> 축제와 인간의 행방 즐겁자고 하는 축제가 즐겁지 않다. 규모는 커지지만 만족은 작아진다. 참여자 숫자와 번 돈을 세다 보니 사람이 사라졌다. 인간은 소외가 싫어 축제를 만드는 존재다. “관광형 축제나 화려한 스펙터클의 축제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관리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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